거창군은 3월 한 달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약용식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약용식물 인큐베이터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교육은 항노화 약용식물 전문지식 및 교양을 넓히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전문교육 6회, 문화교육 2회로 운영된다.
전문교육으로는 거창약초협동조합 백용인 조합장이 『항노화산업과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3월 5일(월) 첫 강의를 했으며, 3월 7일(화)은 한국생약협회 백문기 회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GAP, 약용식물 재배기술 및 가공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문화교육으로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손애랑 교수의 발마사지, 장남서 교수의 웃음치료가 준비돼 있어 강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상반기 중에는 농업인의 현장기술 체험과 약용식물 유통 체계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거창군의 항노화산업 육성 방안의
구체적인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영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항노화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거창IC 나들목에 15억원을 투자한 거창약초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금년 하반기부터는 약용식물 유통체계를 혁신하여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