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기계 자가 수리능력 향상을 위해 교통과 농기계 정비여건이 열악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순회 기술교육을 3월~11월 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63개 마을 859대의 농기계를 정비 및 수리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도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현장순회 기술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등의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보유하고 있는 부품에 한해서 농기계 1대당 1만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 1만원이상은 농가부담으로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영농 불편 해소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순회기술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