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는 3월 6일(화) 창촌경로당에서 주민 15명에게 무료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무료세탁 서비스는 경남광역자활센터에서 제공, 이용 대상은 추운 겨울철 세탁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위천면은 창촌경로당 뿐만 아니라 면내 8개 경로당에도 무료빨래방 서비스를 신청해 놓고 있다.
 
이 무료세탁서비스는 갈수록 노령화 되고 홀몸노인들이 많아지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촌경로당 신규범 회장은 “독거노인이나 중증질환자에게는 이불빨래가 어렵기 때문에 이불빨래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천면 관계자는 “무료빨래방 운영이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육체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경로당에 무료빨래방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