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학습 기회를 놓친 고령자들의 기초학습 및 생활 문해 능력을 향상을 위해 3월 6일 부터 관내 마을회관 2개소에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생초마을 성인문해교실은 양기인 강사의 지도아래 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학산 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오상헌 강사의 지도아래 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성인문해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추후 문해 학습자 단체 영화관람, 현장학습, 한글 골든벨 등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어울림 사업이 계획돼 있다.


 이해용 가조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존경심을 보내며,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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