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대구시 간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3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조기 건설을 위해「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유지 지자체장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만큼 경제성 논리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간 191.6km의 고속화철도로 총사업비는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공사기간은 2019년~2030년 까지 예상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국책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과 효과분석을 위해 자체 사전 타당성 학술용역을 3월중 발주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