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신중일)는 3월 11일 가조면 학산마을에서 회원들의 전문기술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폈다.
자원봉사는 가조면 학산마을을 시작으로 11월 웅양면 운평마을까지 올해는 총11회에 걸쳐 오지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며, 농기계 수리, 의료, 이․미용, 가스, 보일러, 유리, 전기,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120자원봉사대는 1997년 발족해 2017년말까지 사랑의 집짓기 사업 30채를 준공했으며,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는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사철을 앞두고 농기계수리와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가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20자원봉사대 신중일 회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줌으로서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