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내 초,중,고교가 7일 부터 졸업식에 들어갔다.
첫 날인 7일은 위천초교, 중앙고교 등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7개교가 학교별로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단 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위천초교(교장 김익중)는 졸업생 수는 적으나 재학생 국악연주 등 졸업식을 축제처럼 특색있게 연출해 진행, 멋 진 졸업식이 됐다. 군내에는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35개 초,중,고교가 있는데 졸업식은 각 학교별 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 졸업생은 초등학교 717명, 중학교 865명, 고등학교 974명이다.
한편 졸업시즌을 맞아 거창경찰서는 졸업식날 강압적 뒤풀이 등 막장 졸업식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사전에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날 졸업식을 갖는 모든 학교에 경찰을 배치했으나 조용히 끝났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