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3월 13일 위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의회의장, 군의원, 위천면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천3․1문화제위원회 3개 단체 전체 회원이 모여 ‘위천면 행사 통합추진 관련단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위천면 면민체육대회, 위천3.1문화제, 위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3개 행사를 통합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고 각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3개 행사를 올해부터 4월 8일에 통합 추진키로 결정했다.


그간 위천면에서는 3.1문화제는 매년 3. 1일에 면민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8·15일에 각각 행사를 치러왔으나, 위천면의 역사인 4월 8일 고현장터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선현들의 정신을 기려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또한 지난 2월 19일 개최된 ‘위천면 3.1문화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위천 3․1문화제 행사를 위천면 고현장터 만세운동일인 4월 8일로 변경 개최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3개 단체 임시총회에서 4월 8일을 “위천면민의 날”로 지정하고 면민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도 이날 통합 추진키로 최종 결정했다.


강국희 면장은 “행사를 통합함에 따라 위천면민이 더욱 단합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고 처음 시행하는 통합행사인 만큼 각 관련단체에서는 행사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종식 체육회장은 3개 단체를 대표하여 “각 단체별로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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