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초청, ‘음식쾌락은 어떻게 탄생하였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 황 칼럼니스트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먹게 된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먹방, 쿡방이 유행하는 방송트렌드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지구상에서 인간만이 음식을 쾌락으로 받아들이며, 이는 음식 자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그 쾌락을 복사하기 때문이다.”며 수준 높은 인문교양 강의를 했다.


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맛의 여러 의미에 대해 배우며 인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음식문화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tvN <수요미식회>, <알쓸신잡>, <우리가 남이기>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한국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직장교육에 이어 공직선거법 교육과 청렴도 향상교육도 병행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