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형남현 의원은 3월 16일 오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 13 지방선거 경남도의원 거창제2선거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형 의원은 다양한 경력과 사회활동을 밑바탕으로 지난 4년간 거창 군의원 역할을 충실히 했으며, 이제 거창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도의원이 되려 한다고 했다.


이어, 공약성 포부를 밝혔다.


행정 분야’는 “열린 행정, 소통행정, 참여 행정, 공정인사(人事)가 되도록 하겠으며, 특히 4년 동안 거창군민의 갈등을 가져온 거창구치소 문제를 해결키 위해 현재 갈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갈등위원회에서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다해 거창군민의 뜻을 모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는 “항노화 산업 육성. 기후 온난화로 인한 대체작물 기반조성. 친환경 농․특산물 및 축산물 1차 가공 판매하는 6차 산업 유치로 농가소득 증대.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하며, 귀농, 귀촌, 귀향인 정착자금을 인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젊은 사람들이 거창에 더 많이 귀농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거창의 농촌인구가 증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화 관광 분야’는 “현대와 고전이 어울러진 문화행사가 있는 창조 문화도시. 관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해 거창 농. 특산물 판매 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익성 축제. 해인사를 경유 하는 테마별 관광투어로 체류형 관광도시. 월성을 기점으로 하는 체류형천문관광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북상 월성 계곡에는 영화 셋트장을 유치해 거창국제연극제와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하겠으며, 거창국제연극제 행사는 연극인이, 예산과 관리 감독은 군에서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거창국제연극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다.


또, “거창을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이용하는 청정도시. 전원주택, 팬션, 연수원 등 천년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복지 분야’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쉼터 활성화. 사계절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로당 활성화.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장수 마을을 선정하고 장수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


“노인 문제, 장애인 문제, 다문화 가정 문제, 부부 문제, 청소년 문제, 우울증 등을 상담하는 무료 상담소와 민원인의 방을 운영하겠다”


“3자녀 이상 부터 양육비, 교육비 지원. 귀농, 귀촌, 귀향인 정착자금 인상하고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소외된 계층이 살기 편한 복지 거창을 만들겠다”고 했다.
 

‘교육 분야’는 “향우회 출향인 관내 기업체 등에 장학금 모금확대. 대도시에 거창 출신 대학생들 무상으로 거주하는 ‘거창의 집’ 기숙사를 설립 운영하겠다”


“거창도립대학과 거창승강기대학을 합병해 4년제 대학으로 승격 또는 4년제 대학교를 거창캠퍼스로 유치하여 특성화 대학으로 만들어 인적 자원이 풍부한 교육도시의 위상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제 분야’는 “거창 승강기 밸리 단지에 대기업 유치. 태양광 발전소 건립 확대로 군민 소득증대. 금원산 거창군 소유 이전으로 관광수입 증대. 농, 특산물 가공업체를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다”


또, “가조온천지구 활성화와 관내 식당에 새로운 메뉴개발과 리모델링비 지원을 통한 외부 관광객 유치로 경제 활성화를 시키고, 현실적인 보상 협의로 택시를 매년 5대씩 감차하겠다”고 했다.


이어,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경상남도의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공수특전사 장교 출신의 리더쉽과, 외래 교수를 하면서 쌓은 지식과 지혜로, 거창 군의원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도 잇따랐다.


모 기자는 형 의원에 대한 김향란 거창군의원의 성 추문 고소건에 대한 결과를 물었다.


이에 대해 형 의원은 “경찰 등 여러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 대부분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또, 모 기자는  “4년전 선거 당시 거창읍 제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하려다 낙천되자 군의원으로 출마했는데 이번에도 낙천되면 어떻하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형 의원은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나 경선에는 참여치 않을 것이며, 낙천되면 또 다른 선택도 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겼다.


형남현 의원 프로필

 

학력:
화산초등학교. 거창중학교. 거창고등학교. 대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행정학석사)


경력:
 R.O.TC 24기(중위 전역 공수특전사 사령부근무). 공수특전사 거창 중대장(전), 경남매일신문 기자(전). 경북과학대학교 외래교수(전). 한국치안행정학회 이사(전)
     거창군의원(현). 거창기독교 연합회 자문위원(현). 거창재향군인회 이사(현).거창 도립대학 발전위원회 (현). 평화통일 자문위원(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 서부지원거창함양위원회 (현).
     대구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대구,경북 경제 문화포럼 이사(현). 비호리더스 글럽 이사(현).

 

사회활동:
거창 삶의 쉼터 후원 및 점심 배식 봉사. 공수특전사 거창동지회. 거창 가지리 방범대 명예 회원. 거창 R.O.T.C 동문회. 거창 악우회. 기백 산악회. 75 동우회. 원학 동우회. 사색의 향기 글로벌 포럼, R.O.TC 24기 총동기회. R.O.TC 24기 공수특전사 동기회.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