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3월 12일~16일 까지 유통사업소(APC)에서 조합 운영 공개 및 영농회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3개군을 관할하는 조합 특성상 마을마다 찾아가는 좌담회 개최가 어려워 지난해 부터 16개 지역구로 나눠 진행됐다.
이 운영의 공개 및 좌담회에는 조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조합의 경영성과와 출자배당, 이용고 배당 등 조합의 업무를 조합원에게 공개했고, 조합사업의 이해고취와 이용을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
윤수현 조합장은 “옛날 반듯한 사무실도 하나 없이 시작된 조합이 지금은 종합청사(본점, 하나로 마트, 주유소) 및 북부지점, 남부지점의 신용사업장과, 청과물종합처리장, 유통사업소 등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굴지의 조합으로 발전했으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비율이 7대3으로 경제 사업을 위주로 하는 농협 본연의 농민본위의 실현으로 전국 농협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창원협은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복지향상 등 안정적인 농업기반조성의 역할을 했으며, 올해도 더욱 많은 영농자재를 지원해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좌담회 마무리에는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등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조합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운영 공개 및 영농회별 좌담회를 매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