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병 경남도의원 거창2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춞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머물고 싶은 거창, 함께 잘 사는 거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정치를 잘 하는 것인지 알고 있는 제가 진정한 군민의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사심 없이 오직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항노화바이오산업진흥원 거창 유치 ▲경로당 운영비 도비 지원 확대 ▲폐교활용 체육관 및 종합복지관 건립 매칭사업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도비 지원 ▲거창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도비지원사업 추진 ▲대기업 홈쇼핑 연계 사과생산 유통단지 조성 등 21가지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 가운데 도비 투입이 불가피한 지방도 공사는 임기 중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방도 1099선 208억원, 남하지산-가조 구간 231억원, 가조장기 우회지방도 등 아직도 공사 진행이 미흡한 것들을 먼저 챙겨 조속한 완공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또, “자유한국당 소속 예비후보로서 공천 과정에 대해서는 경선 등에도 참여할 것이며, 결과에 대해서도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