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은 3월22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군내 표고버섯 재배농민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최선규 박사를 강사로 초빙, 표고버섯 원목재배 기술교육을 했다.


이 자리에서 변상기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벽에 문을 여는 산림조합으로 체질을 개선하여 임직원 모두가 〝수처작주(隨處作主. 처하는 곳마다 주인이 돼라는 뜻)〞정신으로 어디에 있든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자”고 강조했다.


조합측은 이러한 계획을 잘 추진해 산주와 조합원의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표고 전문가의 기술과 재배자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생산자가 우량한 표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산림조합이 개설중인 나무시장에서는 유실수, 약용수 및 특용수와 조경수를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나무와 칼슘 나무등 주민이 접하지 못했던 수종도 전시판매하고 있어 주민으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변상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산림경영에 활용 할 수 있는 교육과 기술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주와 조합원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조합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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