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3월 27일 하루동안 교내 과학탐구의 날을 운영했다.


1교시에는 각 학급에서 과학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2~4교시에는 종목별로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으며, 5~6교시에는 학년별로 특색 있는 과학탐구활동을 했다.


과학탐구대회는 과학 상상 그리기, 과학 상상 만들기,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자연관찰, 탐구실험의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자 원하는 종목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과학이 이끄는 미래의 모습을 개성 있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인 사고와 창의력뿐만 아니라 미술, 국어, 실과 등 타 교과와의 통합적인 사고를 촉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각 학년에서 색깔 혼합 종이팽이, 만화경, 무한질주 자기부상열차, 식물의 한 살이 입체퍼즐, 나무빨대 펜플룻, 전자석의 성질을 이용한 스피커 등 다양한 주제의 과학 탐구활동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과학 지식을 토대로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온종일 과학 축제의 날을 즐기고 과학의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내 과학탐구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거창교육지원청 과학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과학의 날 담당 교사는“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를 높이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여 미래 과학 기술을 이끄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