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삼봉산권역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장 최용환)은 3월 29일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삼봉산 권역 종합개발사업 준공을 겸한 주민화합 잔치를 열었다.


삼봉산 권역 종합개발사업은 201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신청 사업에 선정돼 고제면 봉계리, 봉산리 마을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센터, 저온저장고, 선별장, 지산책로를 정비, 주민 스스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 사업이다.


삼봉산 권역 센터(베짱이사랑방 체험휴양마을)는 고제면이 자랑하는 자연자원과 더불어 북카페와 베이커리 체험장을 설치해 지역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삶의 쉼표가 있는 문화생활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사과 선별장과 저온저장시설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고제 사과를 생산에서 포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권역 내에세 이루어질 수 있는 유통구조의 간소화로 권역 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양동인 군수는 “성공적인 권역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 분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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