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자문회의거창군협의회 (회장 표계수)는 지난 11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이홍기 군수와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미정상회담 성과 및 한중정상회담에 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건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제15기 활동 마무리 평가를 병행하는 자리였다.
이날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한·중정상회담 의제’ 란 주제로 여론을 수렴, 향후 박근혜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입안에 기어코자 민주평통의 역할모색에 대해 토론하고 설문지를 작성했다.
회의는 통일의견수렴 질문지 작성, 경과보고, 전반기 사업보고 및 자체경비 결산 순으로 진행됐다.
표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14~15기 회장을 역임하면서 잘 해보겠다는 열정으로 열심히 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며, “그 동안 도와주신 자문위원님들 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30일로 15기 임기가 만료되고, 오는 7월 1일부터 2년 임기인 새로운 자문위원을 위촉해 16기가 시작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