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월 27일 오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관내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판매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물론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2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필수교육으로, 2차 교육을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창사무소 강준호 주무관과 ㈜우리농인증원 임우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농약안전사용관리, 농산물우수관리 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군은 사과, 딸기, 포도, 쌀 등 519농가에서 453㏊의 GAP 인증농산물을 재배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