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3월 30일(금) 오전 거창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대학생 42명, 고등학생 9명 등 총 51명에게 4,47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을 대신하여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2018학년도 조합원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거창농협은 매년 예산을 편성하여 지역인재 육성과 농촌 발전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화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과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으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 속에서도 자녀들에 대한 교육에는 변함없는 열의와 관심으로 임하시는 조합원 여러 분들의 열정에 조금 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농협에서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이 우리 거창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형 여러 분께서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 뿐 아니라, 인성에도 관심을 가지시어 좋은 교우관계, 건강한 신체, 좋은 성품 등 모든 면에서 거창을 대표할 수 있는 참인재로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환원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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