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은 경상남도교육청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고대 해상왕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월 31일 34명이 공주, 부여러 올해 첫 기행을 진행했다.


공주, 부여편은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정으로, 송산리 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역사재현단지,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전문 스토리텔링 강사들의 설명을 곁들여 탐방, 백제 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은 지난해에는 6회를 진행했으며, 평가에서 만점을 맞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올해도 선정이 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 중 1회차는 1박 2일로 진행된다.


차후 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를 찾아서 고창지역, 항쟁의 역사를 찾아서 진도, 강진지역, 관문의 섬 강화도, 병자호란의 과정과 극복을 찾아서 광주, 여주지역, 불교문화와 유교문화의 고장 영주, 안동, 조선의 르네상스를 찾아서 화성, 수원지역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잃어버린 나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천안, 서울, 파주지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등의 탐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 대상은 경상남도 관내 초등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