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4월 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홀몸 노인의 불량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폈다.
남상면(면장 최종설)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난달 복지사각지대 홀몸 노인의 가정을 방문한 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불량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체계와 지역자원 활용방안, 봉사활동 등 민관협력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이 모(95세) 할머니는 오래된 가옥에 수도 누수가 있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공사를 할 수 없었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한 채 가까운 이웃을 통해 필수 생수만 마트에서 구입해 생활중이었는데 맞춤형 복지팀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그 외 인건비와 장비 등은 거창뚝딱이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연계해 진행했다.
도상락 단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