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거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3월 27일~5월 15일 까지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을 부과 받은 보호소년 5명을 대상으로 명상-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반자 선생님과 함께 지역의 명소를 방문해 걷기와 명상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한다.


4월 3일은 거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 조수선 동반자 선생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함께 거창 수승대와 합천 용추 계곡을 방문, 일상 속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매일 집에만 있다 밖으로 나오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준법지원센터 마상칠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