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거창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4월 5일 경상남도특수교육원(밀양시) 공학 및 게임문화 체험관에서 실시하는 공학 및 게임문화 체험교육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에서는 일상생활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법 및 예절문화를 익히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첨단과학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체험시설을 운영하는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서는 장애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에 적합한 시설을 마련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특수공학 및 보조공학 기기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체험학습 지도교사로 참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상엽(32) 지도교사는“장애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첨단 공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게임 체험을 경험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였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드론, 휴먼로봇 등을 조작하는 등 건전한 게임 활동으로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자아실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알찬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은 매년 2~4회기에 걸쳐‘장애학생의 사회통합여건 함양’을 위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