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현수막을 지역내 여러곳에 걸고 대주민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거창군산림조합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산림복구의 주역이었으며, 산림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지를 익히 잘 알고 있기에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관리하기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산불의 경우 수십년간 공들여 관리해온 산림자원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잃는다는 점에서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에, 거창군산림조합은 애써 복구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기간 동안 현수막 게첨과 대주민 홍보를 통해 산불의 폐해와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거창군산림조합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으로의 유도 및 우량대경재 생산을 위한 목재자급율 제고를 위한 산주들의 산림경영지도에도 애쓰고 있다.
거창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산림은 산소공급, 홍수조절 등 공익적 가치가 큰 자원으로, 산림이 건강해야 주민들의 삶도 건강하고 안전하다”며,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보호하는데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