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곽승욱)은 4월 9일 내곡, 천동마을을 시작으로 9개 마을에서 4월~7월 까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급식은 영농철 여성의 가사부담 경감과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 간 친목도모, 정보교류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남하면은 전년도 농번기 공동급식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3개 마을이 늘어난 9개 마을이 신청해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등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곽승욱 면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 인력난을 덜고, 마을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영농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