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신기영농조합법인(대표 구정환)은 4월 11일 신기산촌생태마을에서 조합원과 마을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산촌주민이 주축이 돼 마을정화 활동 등을 통해 침체된 산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행락철을 맞아 거창의 명산인 월여산(863m) 등산객 등 마을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마을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를 통해 영농폐비닐 수거, 체험관 내․외부 청소, 도로변,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약 200kg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기산촌생태마을은 군내에 조성된 산촌생태마을 중에 비교적 인구(68세대/ 115명)가 많고, 명산 월여산(863m)을 품고 있는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행락철에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이다.
 

 구정환 대표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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