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거창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한다.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이 체육관은 마룻바닥 들뜸, 벽체 파손·탈락, 냉난방기 고장 등의 시설물 노후와 훼손이 심한 상태로 사용자들의 개선요청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군은 체육관 내부를 군민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올해 3월 까지 체육관 내부의 마룻바닥, 흡음벽체, 창호, 냉난방기, 무대장치, 음향 등 여러 시설물을 리모델링했다.
이 사업은 2017년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6억 원을 확보,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였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신한 거창실내체육관이 군민들의 체육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내체육관 사용과 관련한 사항은 체육시설사업소(055-940-87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