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4월 13일~17일 까지 4일간 거창읍사무소, 주상면사무소, 마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읍․면 산불감시원 1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한 봄철 대형 산불방지 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산불이 집중 발생되는 4월을 맞아 영농기 봄철 논·밭두렁 소각, 상춘객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에 대응하는 산불 초동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 전문 강사 2명이 강사로 나서 산불 초동진화에 필요한 기계화장비 활용법, 산불예방에서 진화와 뒷불정리 등 산불에 대처하는 일반적인 이론과 산불발생 초기대응, 산불진화 기술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찰과 진화의 최일선에 있는 산불감시원 교육 훈련으로 산불 없는 청정 거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일정은 5월 16일 가조면사무소를 끝으로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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