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모인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박두립 거창교육지원청장, 김규복 상임부회장 및 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관계자와 입상자, 참가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통합체육회는 선전한 협회와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각 학교별로 최우수선수를 선발해 표창했으며, 거창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4월 26일~29일까지 4일간 사천시에서 개최된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4개 종목 선수임원 619명이 출전하여 종합우승 4종목(탁구, 농구, 인라인, 육상필드), 종합준우승 6종목(테니스, 배구, 보디빌딩, 사격, 사이클, 역도), 종합 3위 2종목(골프, 배드민턴) 등 많은 종목에서 선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부 종합 3위를 수상했다.
이홍기 거창군 통합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학교와 협회,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제53회 도민체전에 대비하여 종목별로 취약점을 분석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