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공모한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마리면 영승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고자 광역치매센터에서 경상남도 내 1곳을 선정해 추진한다.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은 2,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5월 셋째 주에 협약식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치매인식개선, 노인 학대 예방, 심폐소생술 등의 기본교육과 치매예방운동, 그림․공예․웃음․음악․놀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 친화적 환경개선사업과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등대지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기억 지키미 위촉 등을 통한 치매 안전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억채움마을사업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조기진단, 교육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