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웅양면은 포도와 사과를 함께 재배하는 관계로 군내 어느 지역보다도 일이 많고 바쁘게들 움직이는 곳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웅양면은 농번기를 맞아 민·관·학생들이 연계한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기관단체들이 연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함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온 대학생들도 가세하여 관내의 부족한 일손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일손이 부족한 산포리 석정마을 다문화가정에 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해 비를 뿌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80㎡의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