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생활개선회는 4월 30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회원들이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 정성스럽게 담근 것으로, 거동이 불편해 장 담그기가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33개소 경로당에 2kg씩 전달했다.
웅양면장은 “7년째 지속적으로 사랑의 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이어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편, 웅양면 생활개선회는 거창군 삶의 쉼터 조리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맛간장 담그기 등 어려고 소외된 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