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가지리 중촌마을 주민들이 도랑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4월 26일~27일 까지 이틀간 중촌마을 주민 30명은 중촌천(외꼬지도랑)을 살리기 위한 작업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도랑 바닦에 토종창포를 비롯한 5종 1,600여 포기 창포와 도랑 둑으로 영산홍과 꽃잔디를 심었다.


마을에서 추진 중인 신라촌 구전관을 잇는 들길명소를 만드는 기초 작업 등이 함께 진행됐다.


중촌마을은 2018년도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마을의 숙원사업인 중촌천(외꼬지 도랑) 살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촌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깨끗한 중촌천을 만들고 나아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