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5월 2일 양파계약재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매년 관내 양파를 수매하고, 양파 관련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양파재배농가의 소득창출과 양파재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2018년 양파 수급동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얘기를 나눴다.
2018년에는 전년도 포전거래가격 및 수확기 가격상승으로 재배면적이 증가, 현재기준으로 작황반영 시 생산량이 평년비 13%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조생양파는 양파산지농협 및 유통사업장에서 구 지름6cm 미만, 쌍구(내분구) 등을 폐기 및 감축하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만생양파도 비슷할 전망이다.
이에, 2018년도 양파수매계획과 내용에 관련하여 안내하고, 양파재배 시 발생되는 어려움(병충해, 일손부족 등)에 대해 서로 토론하며 해결방법을 찾고,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윤수현 조합장은 “우리농협과 계약재배를 한 농가만큼은 책임지고 전량 수매하여 농가분들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양파재배농가분들은 양질의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리며, 올해는 농가와 조합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