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5월 4일 거창읍에 위치한 외양간 구시식당에서 원로 조합원 60여명을 초대해 경로위안 행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원협 임직원이 함께 자리해 원로조합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조합이 오늘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자리에 계신 원로 조합원님의 땀과 정성이 한뜻으로 모여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여, 거창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원협이 사업 기반을 다지고 본 궤도에 오른 지금까지 꾸준히 조합을 이용하고있는 원로 조합원의 공로를 예우하고 보답하는 뜻에서 2009년부터 70세 이상 조합원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원로 조합원은 “원로가 되면 과거의 공은 잊혀지고 푸대접 받는 세태에 이렇게 잊지 않고 매년 대접을 해 주니 원협 조합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고마워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