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5월 11일 거창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과 장팔리 덕천서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과학 꿈나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거창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인 「거창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그동안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과학강국의 기반 인재로  키우고자 해마다 개최돼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적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관찰탐구」와 「과학실험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36팀 72명이 참가, 서로 협력하면서 탐구하는 팀워크를 통해,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한 관찰을 통한 탐구 능력과, 과학실험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교육장을 대신하여 신동찬 교육과장은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며 과학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니 경쟁한다기보다는 재미있게 공부를 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6월에 개최되는 도대회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 번 과학인재의 꿈을 펼칠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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