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 김광덕 회장과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영남지회 회원 30여명과 거창군 시설직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 후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태순 교수의 ‘도로보수의 효율적 보수 방법 중 도로포장 보수방법’에 대해 전문기술자의 현장중심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도화기술공사연구소 진정훈 박사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도로 활성화 방안모색’을 발표했다.
한국도로학회 영남지회 고문인 이홍기 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고, 기술 공유로 도로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거창군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기술력 향상은 물론 폭넓은 사고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