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5월 14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학생선수, 학교장,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거창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초, 중학생 1만7,000여 명이 참가하여 5월 26일~29일 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거창에서는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14명의 선수가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육상에 3명, 역도에 4명, 배드민턴에 3명, 사격에 3명, 유도에 1명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1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4개, 은 2개, 동 4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거창 대표가 출전하여 총 금 3개, 은 1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종철 교육장은 결단식에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교사 및 체육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내빈으로 결단식에 참석한 이은주 거창군체육시설사업소 소장과 안희동 거창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치사를 통해 “그 동안의 고된 훈련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