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2013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운영사무소로서 최근 경남농협과 농협재단이 주최한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농촌 지역의 국제결혼 증가로 인해 다문화가정이 확산됨에 따라 이들 가정이 우리 농촌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모국방문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거창농협은 태국에서 거창읍 가지리로 시집온 진숙민(남편 이경태)씨를 대상자로 추천, 모국방문 항공권(4인가족기준)제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진숙민씨는 과수원을 경영하는 남편과 두딸, 그리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화목한 가정을 잘 꾸려나가고 있어 성공적인 다문화가정의 정착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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