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원장추교운)은 5월 17일 웅양면 성북마을과 산포마을을 방문해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활동은 거창적십자병원 2내과 김기방 과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웅양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당뇨측정, 혈압측정, 투약, 처치, 주사 등의 활동과 함께 각종 의료 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올해 13년 째로,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께 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 오지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농촌 어르신 무료진료 일정은 5월 31일 위천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