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홍기)는 이달 13일~21일까지 곧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수해복구현장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금년 장마는 예년보다 1주일정도 빠른 6월 중순부터 시작돼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과사업소 및 읍․면 개발담당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시 붕괴 등 재해위험이 높은 산사태위험지구, 노후된 축대‧옹벽, 수해복구현장 및 각종 시공 중인 공사장, 급경사지 및 토사유출 예상지구 등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수흐름에 방해가 되는 하천 내 가도 및 유수지장물 제거, 공사장 내 배수로 설치, 토사유출 방지(저감)시설 설치, 공사장주변 안전간판 설치 및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재해 사전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 현장행정 위주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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