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5월 28일~6월 1일 까지 ‘흡연예방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흡연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게 준비된 담배의 유해성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고 경각심을 가졌으며 절대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금연을 홍보하는 자신만의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여 캠페인 의상으로 활용했다.


전교 어린이회와 학급 어린이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을 예방하는 내용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5월 30일 수요일 1시 30분부터 본교 체육관에서 거창 보건소 금연 지도사로 활동 중인 최은경 선생님의 ‘푸르미 흡연예방, 금연 및 절주 교육’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러 활동을 통해 우리 몸에 끼치는 구체적인 피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실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금연을 권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동초등학교는 이번 흡연예방교육주간을 계기로 학생들의 흡연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금연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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