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오전 거창 5일장날 상설시장 입구인 고령축산 앞 거리유세장에서 안철우 거창군수 후보는 ‘군민 바라기’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인근 지자체는 주민이 똘똘 뭉쳐 발전하는데, 거창은 구치소, 연극제, 대동로터리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군민이 갈기갈기 찢어져 있다. 이제 싸움 그만하고 동강 난 군민의 마음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우와 거창 군민의 마음은 같다. 분열은 그만두고 소통과 화합 하자는 것”이라며 “빨간색 파란색, 보수 진보는 거창에 필요없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는 '군민 바라기'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 후보는 “저는 비록 줄서기 하고 뭉쳐 다니는 패거리는 없지만, 저들보다 더 힘들고 고독하게 싸우지만 군민을 위해 목숨 바쳐 열심히 뛰겠다”라며 “여러분이 곁에 있어 외롭지 않고 자유롭고 당당하다. 줄 서지 않고 이익 따지지 않고 어느 누구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홀러 서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