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와 경남경제교육센터(센터장 백자욱)는 저소득 주민의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3월 21일~5월 30일까지(12회) 매주 수요일 자활사업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참여주민 경제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올바른 경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실시됐던 경제교육에서는 참여주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경제, 소비, 생산, 세금에 대해서 시청각 자료, 토론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고, 조별 활동을 통해 창업계획수립, 창업예산작성, 홍보·마케팅 등의 실전교육도 병행했다.


아울러 5월 16일은 참여주민들이 직접 판매물품을 선정하고 판촉·홍보 계획을 수립하여 거창시장 창조거리에서 벼룩시장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주민들은 창업에 대한 경험을 직접 체험했으며, 벼룩시장에서 발생한 수입은 참여주민들에게 공평하게 배분됐다.


거창지역자활센터는 2002년도 사회복지법인 진학웰피아(이사장 배영봉)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았으며, 자활사업을 통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현재 나르미사업, 환경사업, 영농사업, 공예사업, 일모아사업, 누룽지사업, 게이트웨이사업 등의 자활근로사업에 70여명의 참여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일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