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김유학) 합창부 학생들이 지난 5월 30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제15회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하여 ‘임금님과 119’라는 곡으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동요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된 이 대회는 경상남도가 개최하고 경상남도 교육청이 후원한 것으로, 경남도내 각 시군별 대표 17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다.

 

본교는 합창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하여 대회에 참가할 4,5,6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한 후 4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땀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으며, 교직원들과 학부모, 학생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합창부 학생은 “무대에 서는 것이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우리 합창부 30명의 목소리가 아름답게 울려 퍼지자 즐거웠다.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모두에게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 신나는 노래와 안전이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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