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마상칠)는 2월 23일~6월 8일 현재 까지 약 4개월 동안 경남 거창·함양·합천 등지에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사회봉사대상자 약 160여명을 투입했다.
이번 사회봉사집행은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신하여 각 지역 농협 담당자가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공모제 및 농촌일손 돕기 인력지원을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봉사 내용은 비료주기, 비닐하우스 설치·제거, 양파·마늘 수확 등이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김모씨(남, 45세)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땀을 흘리다 보니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마상칠 소장은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찾아가서 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