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13~14일 1박 2일 간 고성 청소년수련관으로 야영수련활동을 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과정과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학습내용을 더 깊이 이해키 마련됐다.

 

13일 오후에 현지에 도착해 입소식과 숙소배정 및 생활안내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입소식이 끝난 이후에는 점심식사를 간단히 했다. 오후에는 바다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기, 모래성 쌓기, 단체게임 등의 해양훈련과 보트에서 친구들과 구호에 맞춰 힘을 모아 노를 저어가는 바다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밤 8시부터 시작된 캠프파이어 및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시간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했던 4학년 고민우 학생은 “수련활동을 통해 끈기와 인내심을 배운 것 같다. 그리고 반 친구들과도 하룻밤을 지내며 더욱 친해진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