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녹화된 산림을 공익적․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3년 숲가꾸기사업을 조기 발주 및 시행하여 상반기 중으로 70%이상의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숲가꾸기사업으로 녹색일자리 창출, 바이오매스 에너지원 공급 및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정책적 효과를 내고 있다.

 

또,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벌채목)을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활용해 산업원료, 톱밥생산, 화목 등으로 매각하거나 일부 부산물을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땔감용으로 제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군은 장마철을 대비해 산림재해 발생을 방지하고자 재해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계곡부와 임도변의 숲가꾸기 사업장을 중점 점검하여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지난해 태풍으로 산사태 피해가 많았지만 숲가꾸기 사업장에는 한건의 산림피해도 없었던 만큼 철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균형집행 실적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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