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종민)는 7월 14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방범대원과 가족,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개회식에서는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아림자율방범대 박상우 대원을 비롯한 11명에게 경상남도 경찰청장, 거창군수, 거창경찰서장, 경남자율방범연합회장 감사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민간 안전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밝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읍·면 자율방범대별로 팀을 구성하여, 배구, 줄다리기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민 연합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 고장의 거창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16개대 360여명으로 구성된 거창군 자율방범대는 주로 안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불과 재난·재해, 사고 등을 민간에서 지원하는 파수꾼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