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적십자병원과 해운대 백병원 의사 및 관계자 등 의료봉사단 50여 명은 7월 20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농촌어르신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폈다.
의료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병원과 해운대 백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신원면을 방문, 농사일로 바쁘고 교통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4개과(내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가정의학과) 검진과 미용봉사활동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김득환 신원면장은 “무더운 폭염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신원면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주시기 위해 의료봉사를 오신 거창 적십자병원과 부산 백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면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의료·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