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거창군수 구인모)은 7월 20일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인명 및 재산 등의 피해가 우려돼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폭염T/F팀을 소집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련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3월 부터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6월 이후 2018년 폭염대응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7월 18일은 이광옥 부군수 주재로 폭염경보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어 폭염대비 관련 부서별 대응사항에 대하여 점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폭염 시 외출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격려 방문을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2018년 폭염대응 추진계획에 따라 운영(6. 15.~10. 15.)중인 거창군 폭염대응 합동 T/F팀 팀별 대응사항과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폭염관련 기상특보의 신속한 전파, 무더위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온열질환자 예방과 축산 및 과수농가에 홍보 등을 실시해 폭염으로부터 군민 지키기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994년 이후 전국이 또 다시 가마솥 찜통더위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민들께서는 폭염 시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고 마을의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